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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킬러의 보디가드, 코믹 액션의 끝판왕 영화 추천

by donkflow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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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코비치로부터 도망치는 다리우스

트리플 A급 경호원 마이클은 경호 대상이 갑작스럽게 저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트리플 A급 자리르 박탈당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루셀과도 헤어져 무명 경호원으로 추락합니다. 그는 루셀이 경호 대상의 신분을 노출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2년을 살던 어느 날, 루셀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무조건 자신이 말하는 곳으로 와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마이클은 당황했지만 그녀의 말에 순순히 시키는 대로 해봅니다. 그런데 거기서 만난 사람은 자신을 28번이나 죽일 뻔한 최악의 킬러 다리우스였습니다. 그러나 다리우스는 부상을 입은 직후였고, 과다출혈로 쓰러지면서 상황은 금세 종료됩니다. 그리고 마이클은 루셀로부터 사건의 정황을 알게 됩니다. 독재자로 악명 높았던 벨라루스의 전 대통령 두코비치는 다양한 법적 문제로 구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헤이그에서 그에 대한 국제 사법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두코비치는 부하들을 이용해 재판에 출석하기로 한 증인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여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려고 합니다. 이에 남아있는 증인은 다리우스가 유일했습니다. 이에 루셀이 속한 인터폴에서는 감옥에 수감된 다리우스의 아내 소니아의 석방을 조건으로, 증인으로 참석해 줄 것을 요구했고, 다리우스는 그 거래를 수락합니다. 그리고 다리우스는 인터폴의 밀착 경호를 받으며 재판장으로 이동하지만 예상치 못한 습격으로 베테랑 요원들은 전멸해버립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루셀이 다리에 총을 맞은 다리우스를 부축하며 안전가옥으로 데리고 옵니다.

 

최악의 킬러를 경호하는 마이클

다리우스는 인터폴 안에 정보를 흘려보내는 간첩이 있다는 경고를 했고, 루셀은 가장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찾다가 떠올린 사람이 바로 전 남자친구 마이클이었습니다. 인터폴은 완전히 발칵 뒤집혔고, 루셀은 사건에 책임을 지고 감옥에 가는 대신 직위해제 처분을 받습니다. 여기서 다리우스가 말한 간첩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인터폴의 부국장이었습니다. 부국장이 흘린 정보를 먼저 입수한 두코비치의 킬러들은 인터폴보다 먼저 안전가옥을 습격합니다. 이에 마이클과 다리우스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옥상을 통해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이때부터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마이클은 루셀에게 책임을 돌렸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지만, 다리우스는 마이클의 말을 듣고 박장대소를 합니다. 그 이유는 과거 경호 대상을 죽인 범인이 바로 다리우스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리우스가 잠입해있던 위치와 경호 대상이 타고 있던 비행기와의 거리는 한 번에 총을 쏠수 있는 거리가 아니었지만, 다리우스는 아주 작은 창문 틈새로 정확히 타겟을 제거한 것 이었습니다. 진실을 알게 된 마이클은 단단히 화가 났고, 다리우스를 한대 때리고는 알아서 해보라며 방을 나갑니다. 이때 다리우스를 쫓고 있던 두코비치의 킬러들이 때마침 다리우스를 발견하고는 길거리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후 도망치는 다리우스와 그를 쫓는 킬러들의 추격전 사이에 오토바이를 탄 마이클이 나타납니다.

 

간신히 진행되는 재판

킬러들은 마이클을 아지트로 끌고 와 다리우스가 어디 있는지 말하라며 고문을 가합니다. 그러나 이때 갑자기 나타난 다리우스는 킬러들을 모두 죽여버린 다음 마이클을 부축해 차에 태우고 도주합니다. 마이클은 혹시 법정까지 가는 길에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루셀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두 고백합니다. 한편, 증인이 오기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헤이그의 법정은 이제 좀만 더 시간이 지나면 증인 불출석으로 재판이 무효화될 상황이었습니다. 두코비치의 변호사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증인도 올 것 같지 않으니 이만 재판을 끝내자고 독촉합니다. 하지만 먼지투성이가 된 마이클과 다리우스가 나타납니다. 다리우스는 두코비치의 범죄에 대해 증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두코비치의 잔혹한 범행은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그런데 두코비치는 갑자기 자기 혐의를 모두 인정하더니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소란을 피웁니다. 곧 법정 입구에 거대한 트럭이 돌진해 오고, 그 트럭에 실려있던 폭탄들이 폭발하면서 법정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두코비치는 응급헬기를 탈취하는데 성공하고 도망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광경을 목격한 다리우스가 미사일로 헬리콥터를 추락시켜 버립니다. 한편, 그토록 찾던 간첩의 정체가 부국장임을 알게 된 루셀을 어딘가로 급히 도망치는 부국장을 체포합니다. 이후 마이클은 총상을 치료하기 위해 실려나가고 다리우스는 실려가는 마이클을 따라다니며 놀립니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감옥에 수감된 다리우스가 탈옥했다는 뉴스 영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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